퓨어 스토리지(PSTG), 키옥시아( 285A JP)와 손잡고 AI 데이터 저장 혁신 선도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1-07 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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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미국의 대형 저장 장치 전문 기업 퓨어 스토리지가 키옥시아 홀딩스(구 도시바 메모리)의 최신 메모리 기술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생성 AI(인공지능) 서비스용 데이터 저장 장치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키옥시아의 메모리는 연내 생산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저장 장치 대비 전력 소비와 장치 규모를 각각 8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급증하는 AI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퓨어 스토리지는 주로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NAND형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키옥시아의 신규 메모리는 1칩당 256기가바이트의 용량을 자랑하며, 키옥시아의 욧카이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새로운 저장 장치는 기존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대비 80%의 전력 효율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초기 도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더라도 장기적인 운용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 퓨어 스토리지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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