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4%p↓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08:23:24
  • -
  • +
  • 인쇄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춰 예금과 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 낮춘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16종과 적립식 예금 16종의 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금리 인하 폭은 상품에 따라 0.2~0.4%포인트다.

특히 'N일 적금'의 우대금리는 기존 2.50%에서 2.20%로 0.3%포인트 축소된다.

이번 금리 조정은 신규 가입 고객부터 적용되며, 기존 가입자들의 금리는 변동되지 않는다.

최근 금융권은 금리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9일부터 거치식 예금 3종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2~3일 예금과 적금 금리를 낮췄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주요기사

Sh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포트폴리오 다각화2025.09.16
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송금 인프라 혁신 가능성 입증2025.09.16
빗썸, 모바일신분증 정부앱·민간앱 인증 확대...국내 거래소 최초2025.09.16
국내 증시 활황에도…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 '뒷걸음질'2025.09.16
[경제용어 나들이] 명목 GDP와 실질 GDP: 경제 성장의 두 얼굴 : 알파경제TV2025.09.16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