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HBM 공급받을 것”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08:45:06
  • -
  • +
  • 인쇄
기자간담회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 도입 계획 밝혀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하이라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자사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성전자 모두 훌륭한 파트너”라면서 “이들 세 회사 모두 우리에게 HBM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자격을 갖춰 우리 제품에 최대한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HBM이 성능 문제로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에서 떨어졌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삼성과의 작업은 진행되고 있고 (테스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2024년 3월 25일자 [단독] 삼성전자, 이르면 9월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단독 공급한다 참고기사> 

 

(사진=연합뉴스)

현재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4세대 HBM3 및 5세대 HBM3E 납품 계약을 맺지 못한 상태다.

젠슨 황 CEO는 고향인 대만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대만에는 TSMC를 비롯해 폭스콘, 콴타, 기가바이트 등 놀라운 기업들이 있다"면서 "특히 TSMC와 엔비디아는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선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대만의 공급망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대만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밝혔다. 그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5년 내로 대만에 대규모 연구개발 및 디자인 센터를 건립해 최소 1000여 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엔비디아 '블랙웰' GPU, 발열 문제로 빅테크 기업들 고충2026.02.08
오므론(6645 JP) 순이익 143억엔 기록...AI 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2026.02.06
카나데비아(7004 JP), 내년 일본철도엔지니어링 경영통합 추진2026.02.06
리코(7752 JP), 2026년 순이익 610억엔 전망2026.02.06
마루베니, 캐나다 구리 광구 탐광 사업 투자2026.02.06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