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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웹 서비스(AWS).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아마존이 델타항공과 계약을 통해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아마존은 31일(현지시간) 저궤도(LEO) 위성 인터넷 사업부가 델타항공과 계약을 맺고 2028년부터 델타 항공기 500대에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마존이 하늘에서 맺은 두 번째 대형 파트너십으로, 스타링크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제트블루와도 계약을 체결해 2027년부터 기내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아마존의 위성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의 기존 협력 관계를 꼽았다. 계약 조건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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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항공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
아마존은 위성 인터넷 사업에 최소 1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5년 4월 이후 214기의 위성을 발사했다. 향후 12개월간 20회 이상 추가 발사를 통해 배치 속도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아마존은 수개월 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항공사들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기내 인터넷을 위해 저궤도 위성망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2019년 이후 1만 기 이상의 위성을 배치하며 세계 최대 위성 운영사로 자리 잡았다. 아마존은 위성 배치 지연으로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기한 연장을 요청한 상태다.
스타링크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비롯해 유나이티드항공,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등과 이미 협력 중이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