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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도쿄 디즈니 리조트(TDR)가 15일부터 연말 특별 이벤트 '디즈니 크리스마스'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25일까지 계속되며 특별 퍼레이드와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었던,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 퍼레이드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파이널을 맞이한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
오리엔탈 랜드(OLC)는 14일 언론을 대상으로 휘날레를 장식하는 특별 이벤트를 공개했다.
도쿄 디즈니랜드(TDL)에서는 '디즈니 크리스마스 스토리즈 "폰드 페어웰"'이라는 이름의 특별 퍼레이드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퍼레이드는 매일 1회, 약 45분간 진행되며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그리고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도널드 덕 등 인기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화려한 퍼레이드차를 타고 등장한다.
지난 6월 새로운 구역을 개장한 도쿄 디즈니 씨(TDS)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할 아카펠라 쇼도 준비되어 있으며 크리스마스 곡들이 아카펠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디즈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연말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됐던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 퍼레이드가 파이널을 맞이한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