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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나이스정보통신이 KIS정보통신 인수를 전격 발표하며 VAN 및 PG 사업의 대대적인 시스템 통합에 나섰다.
4일 LS증권에 따르면 나이스정보통신은 NICE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KIS정보통신의 지분 96.1%를 1123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는 나이스정보통신의 연결 영업이익을 약 25%에서 30%가량 증가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지난 2025년 3분기 나이스페이먼츠 합병 이후 인적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최근 3분기 평균 영업이익 성장률 +53.8%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그룹 내 VAN과 PG 사업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고정비성 비용을 대폭 낮추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VAN 사업의 특성상 가맹점에서 2개 이상의 VAN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향후에도 완전 통합 보다는 지금과 같이 나정통과 키정통의 브랜드 2개를 구분하여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나이스정보통신은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발행주식총수의 9.0%에 해당하는 자사주 9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더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주당배당금(DPS)은 2023년 730원에서 2024년 810원, 2025년 1100원으로 꾸준히 확대되어 왔으며, 오는 2028년까지 매년 DPS를 전년 대비 10% 이상 인상하겠다는 주주환원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정홍식 연구원은 "현재 2026년~2027년 추정 실적은 M&A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향후 인수가 종료되면 수정할 계획"이라며 "2025년 KIS정보통신의 순이익을 단순 합산하고 자사주 9.0% 소각을 반영하여 EPS를 산출할 경우 2026년 나이스정보통신의 주가수익비율(P/E)은 3.7배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