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O), 요타와 4년 협력…아시아 최대 AI 컴퓨팅 허브 구축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2-19 07: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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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타 데이터 서비스. (사진=요타)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인도 데이터센터 업체 요타 데이터 서비스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울트라 칩을 활용해 아시아 최대급 인공지능(AI) 컴퓨팅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타는 이번 사업에 엔비디아가 4년간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요타의 인프라 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수준의 DGX 클라우드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투자 규모는 20억달러를 웃돈다.

 

이번 투자는 생성형 AI 서비스 수요 급증과 첨단 컴퓨팅 인프라의 현지화 움직임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인도 내 AI 데이터센터 역량을 확대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엔비디아 AI칩. (사진=엔비디아)

 

또한 미국의 첨단 AI 칩 수출 통제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기업들이 인도와 같은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이번 투자 배경으로 작용했다.

 

해당 슈퍼클러스터는 오는 8월 가동을 목표로 하며, 수도 인근 뉴델리 인근 요타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배치된다. 여기에 인도의 금융 수도인 뭄바이에 위치한 시설의 추가 용량도 활용될 예정이다.

 

요타는 인도 부동산 재벌 니란잔 히라난다이의 부동산 그룹 계열사로, 엔비디아의 인도 파트너사다. 현재 뭄바이와 구자라트, 뉴델리 인근 등 3곳에서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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