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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본사. (사진=SNS)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인적자원(HR) 소프트웨어 기업 워크데이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사나를 약 11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에 인수한다.
워크데이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 계획을 발표하며, 자사 소프트웨어 제품에 AI 기능을 통합해 수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수가 2026 회계연도 4분기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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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이번 거래는 최근 HR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인수·합병(M&A) 흐름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재무 자문은 앨런앤컴퍼니가 맡고 있다.
앞서 지난달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는 워크데이의 경쟁사인 데이포스를 12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워크데이 주가는 이번 소식 직후 약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