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닷컴(JD)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이구환신' 효과 반영 시작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07:34:06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JD닷컴(JD)의 3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견조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JD닷컴의 3분기 매출액은 26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하고, Non-GAAP 순이익은 1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순이익은 기대치를 15% 상회했다.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일반 소비재 매출이 기대했던 대로 8% 늘어나고, 전자/가전제품 부문 성장률이 3%로 전분기보다 높아진 덕분이다. 서비스/기타 매출도 6% 늘어났고, 특히 JD Logistics 부문의 성과가 기대보다 견조했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구환신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소비 회복세를 추가적으로 확인하고 JD닷컴에 접근할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 정책은 9월 들어 재차 강화됐는데, 이 효과가 반영되며 JD닷컴의 3분기 가전/전자제품 매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구환신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4분기 가전/전자제품 매출은 6% 증가할 전망이다. 

 

회사 경영진은 2024년 가이던스(중국 소매판매 증가율 보다 높은 매출 성장률 기록) 달성에 대한 확신이 강해졌고, EBIT 마진 목표도 한 자릿수 후반대로 높였다. 

 

 

이동연 연구원은 "물류 자회사인 JD Logistics의 수익성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점도 고무적"이라며 "알리바바 등 외부 고객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서고, 라스트마일 배송 효율이 높아진 덕분"이라고 파악했다.

 

4분기 JD Logistics 매출은 8% 증가할 전망이다.

 

JD닷컴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 연구원은 "이구환신 효과로 JD닷컴이 강점을 지닌 가전/전자제품 부문이 회복된 점은 고무적"이라며 "단, 이구환신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JD닷컴의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탑라인(top line)이 견조해도 정책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다면 결국은 기저를 높이는 작용을 할 뿐이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이어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된 구간이기 때문에 중국의 소비 회복세를 추가적으로 확인하고 JD닷컴에 접근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오므론(6645 JP) 순이익 143억엔 기록...AI 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2026.02.06
카나데비아(7004 JP), 내년 일본철도엔지니어링 경영통합 추진2026.02.06
리코(7752 JP), 2026년 순이익 610억엔 전망2026.02.06
마루베니, 캐나다 구리 광구 탐광 사업 투자2026.02.06
일본 생보업계, 108세 상한 종신보험 개정 검토2026.02.06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