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xAI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AI 회사인 xAI가 독립형 소비자 앱 출시를 준비 중이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곧 출시될 앱은 AI의 챗GPT 앱과 유사해 사용자가 개인 기기에서 xAI의 그록 챗봇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앱은 xAI가 다음 자금 조달 라운드를 종료한 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보도에 따르면 xAI의 다음 자금 조달 라운드는 5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회사의 가치는 6개월 전의 두 배인 500억 달러로 평가될 수 있다.
![]() |
일론 머스크 xAI 창업자. (사진=X) |
머스크는 440억 달러 규모의 트위터 인수를 지지한 투자자들의 충성도를 보상하기 위해 xAI 주식의 25%(또는 최대 25%에 대한 액세스 권한)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의 일부 지지자들인 피델리티, 오라클 공동 창립자 래리 엘리슨, 트위터 창립자 잭 도시 등은 xAI의 막대한 가치 상승 덕분에 주식을 통한 전액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xAI의 자금 조달 라운드가 마감되면, 회사는 약 11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