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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27200 비트코인(BTC-USD)을 약 20억 3천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는 최근 인수한 디지털 자산 중 최대 규모 중 하나다.
11일(현지시간) 성명에 따르면 암호화폐 구매를 기업 전략으로 삼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0월 31일~11월 10일 사이에 토큰을 구매했다. 이 매수는 주식 발행 및 판매 수익금을 사용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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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이로 인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디지털 화폐의 기록적인 가격인 8만2천 달러 이상을 기준으로 거의 230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 회사는 현재 자회사들과 함께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해 총 구매가격 약 119억 달러, 비트코인당 평균 구매가격 약 4만2692달러에 해당하는 약 27만 942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24.88% 급증해 337.69달러에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