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ORCL.N), 영업 전문가 전용 AI 에이전트 출시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1-22 0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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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반복적이거나 어려운 작업을 보다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상 비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는 오라클이 영업 전문가를 위한 전문 AI 에이전트를 출시한다. 

 

오라클은 21일(현지시간) 영업사원이 고객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세트를 발표했다. 

 

이 에이전트는 소비자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가상 비서와 달리 특정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라클의 수석 부사장인 롭 핑커튼은 "판매자가 신경 써야 할 모든 언어로 데이터를 한데 모을 수 있는 지원을 받는 것은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영업사원은 고객을 만날 때마다 거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회사 기록을 업데이트해야 하며, 에이전트는 해당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오라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 에이전트는 또한 더 복잡한 작업도 가능하다. 한 명의 고객 인텔리전스 담당자가 오라클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카테고리에서 기록을 수집하고, 그 기록이 다른 언어로  돼있더라도 거래 협상에 들어가는 영업 팀을 위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시스템은 미국에 본사를 둔 영업팀에 재구매 고객이 다른 국가에서 제때 배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정보를 표시할 수 있으며, 이는 계약 갱신을 위한 양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라클은 해당 기능이 다음 주 화요일부터 제공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에이전트에 대해 추가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 

 

오라클 주가는 6.99달러 상승 후 172.28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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