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DD.N), 분기 실적 초과 달성 후 전망치 상향 조정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11-06 06:20:39
  • -
  • +
  • 인쇄
듀폰 드 네무르 본사. (사진=듀폰 드 네무르)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듀폰 드 네무르는 연간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듀폰은 5일(현지시간) 전자 및 AI 기반 기술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3분기 실적 목표를 초과 달성한 후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웃도는 연간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AI 급증과 중국 수요 증가에 힘입어 9월 미국 제조업 신규 수주가 개선되면서 듀폰이 이익 목표를 세 번째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는 또한 금리 하락과 원자재 가격 하락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매출액 기준으로 가장 큰 듀폰의 전자·산업용 부문은 3분기 순매출이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듀폰의 3분기 조정 순이익은 주당 1.18달러로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1.03달러를 훨씬 상회했다. 

 

듀폰 드 네무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미국 시장은 2% 증가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조정된 실적 전망치는 기존 3.70달러에서 주당 약 3.9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3.77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반면, 듀폰은 올해 순매출이 123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에 제시한 124억~125억 달러의 하한선보다 낮은 수치이다. 분석가들은 124억 4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었다. 

 

회사는 4분기 전자 및 건설 시장에서 정상적인 계절적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듀폰의 주가는 5.12% 상승한 86.04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닛산자동차(7201 JP), 2026년 3월기 2,750억엔 영업적자 전망…美 관세·반도체 리스크 직격탄2025.10.31
日 소지쯔(2768 JP) , 호주산 ‘중희토류’ 첫 수입…中 의존 탈피 본격화2025.10.31
가와사키중공업(7012 JP), 뉴욕 지하철 신형 차량 378량 수주…점유율 50% 돌파2025.10.31
다이이찌산쿄(4568 JP) , 900억엔 투입해 차세대 신약 연구시설 건립…‘포스트 엔허츠’ 개발 박차2025.10.31
스트레티지(MSTR.O), 암호화폐 랠리 타고 흑자 전환2025.10.3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