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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코 시스템즈. (사진=시스코 시스템즈)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네트워킹 하드웨어 및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스코 시스템즈가 AI펀드를 출시한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4일(화요일) 10억 달러의 펀드를 시작해 AI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작은 기술 회사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큰 기술 회사들의 목록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최근 몇 년간 20건 이상의 AI 중심 인수 및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생성 AI 및 머신 러닝을 더욱 발전시키고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AI 통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투자 부문을 통해 코히어, 미스트랄 AI, 스케일 AI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미 펀드 중 거의 2억 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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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코 시스템즈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AI 데이터 스타트업인 스케일 AI의 가치는 거의 140억 달러이며 이른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업체인 코히어와 미스트랄은 각각 50억 달러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파운데이션 AI 모델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사용해 구축되며 광범위한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다.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오픈AI가 챗 GPT를 출시하면서 AI 열풍을 일으킨 후 메타와 아마존을 포함한 여러 기술 기업들도 다양한 AI 스타트업에 투자해 오고 있다.
시스코 주가는 1.65% 상승한 47.42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