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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민.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사우디아라비아 실업률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사우디 국민의 실업률은 7.7%로 전 분기 8.6%보다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이상 감소했다.
통계청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4분기 전체 실업률이 4.4%로 전 분기 5.1%와 전년 동기 4.8%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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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내 외국인 노동자. (사진=연한뉴스) |
최근 인구 조사에 따르면 사우디 전체 인구의 40% 이상을 외국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 중 대다수는 국내에 거주하기 위한 고용 계약이 필요한 상태다.
또한, 30세 미만이 60% 이상인 사우디 국민의 일자리 창출은 사실상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비전 2030 프로그램의 목표 중 하나로 석유 의존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우디의 실업률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시작한 건 2023년으로 약간의 변동과 함께 8% 안팎을 맴돌았다.
알파경제 박정원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