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위원회, 연방 노동법 위반 혐의로 애플(AAPL.O) 기소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10-02 05:44:23
  • -
  • +
  • 인쇄
애플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노동위원회는 애플을 일련의 불법적인 근무 규칙을 유지함으로써 직원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유지하고 옹호할 권리를 침해한 혐의로 고소했다.

 

1일(현지시간) 중앙 노동 관계 위원회(NLRB) 고소장에 따르면 애플이 전국의 직원들에게 불법적인 기밀 유지, 비공개 및 비경쟁 합의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으며 지나치게 광범위한 위법 행위 및 소셜 미디어 정책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애플이 연방 노동법에 따라 "직원들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고, 제지 및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기관은 애플이 불법적인 것으로 추정되는 규정을 철회하고 미국 전체 직원에게 법적 권리를 통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애플이 이 사건을 해결하지 않으면 1월부터 행정 판사의 심리를 받게 된다. 

 

애플은 대변인이 제공한 성명에서 "직원들이 임금, 근무 시간 및 근로 조건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권리를 항상 존중해 왔으며 이는 고용 정책에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주장에 강력히 반대하며 청문회에서 사실을 계속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번 고소장은 애플의 전 수석 엔지니어링 관리자였던 애슐리 조빅이 지난 2021년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혐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조빅은 기밀 유지 및 소셜 미디어 사용과 관련된 규정을 포함한 다양한 애플 규정이 직원들이 급여 형평성 및 성 차별과 같은 문제를 서로 또는 미디어와 논의하는 것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현재 관리자들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본사에서 직원을 해고하고 애틀랜타의 한 소매점에서 노조 캠페인을 불법으로 방해했다는 주장으로 최소 두 건의 NLRB 사건에 직면해 있으며 두 사건 모두 부인하고 있다.

 

반면, 미국 내 두 곳의 애플 매장에서 2022년부터 노조를 결성했으며 노조는 다른 여러 매장을 조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LRB는 지난 5월 맨해튼의 한 애플 매장 관리자가 직원을 상대로 노조 지지 여부에 대해 불법적으로 심문했다고 판결했다. 

 

애플의 주가는 2.90%하락 후 226.24달러에 거래됐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오므론(6645 JP) 순이익 143억엔 기록...AI 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2026.02.06
카나데비아(7004 JP), 내년 일본철도엔지니어링 경영통합 추진2026.02.06
리코(7752 JP), 2026년 순이익 610억엔 전망2026.02.06
마루베니, 캐나다 구리 광구 탐광 사업 투자2026.02.06
일본 생보업계, 108세 상한 종신보험 개정 검토2026.02.06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