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폭스바겐 로고. (사진=폭스바겐) |
[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폭스바겐 그룹이 멕시코 공장 단지에 분할 투자한다.
폭스바겐 그룹의 멕시코 법인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의 기존 사업장에서 전기차(EV)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두 번째 분할 투자에 약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멕시코 사업에 대한 투자는 2022년 말에 발표된 7억6350만 달러 규모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폭스바겐의 푸에블라 공장은 폭스바겐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설 중 하나로, 이 시설에 대한 이전 투자 계획은 새로운 페인트 공장 건설과 새로운 생산 라인 가동을 목표로 했다.
![]() |
폭스바겐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 출근하는 근로자들. (사진=연합뉴스) |
폭스바겐은 푸에블라 공장에서 제타, 타오스, 티구안 모델을 생산했다.
또한 2016년부터 아우디 Q5라는 소형 SUV를 생산했으며 이후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했다.
반면, 폭스바겐은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에 있는 광범위한 단지에서 어떤 종류의 전기차 생산을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