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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로고. (사진=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슈퍼 마이크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가가 인공 지능 서버에 대한 강한 수요로 인해 회사가 현재 추정치를 상회한 분기별 결과를 예측한 후 약 25%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슈퍼 마이크로는 2분기에 조정된 수익 추정치를 주당 4.40 달러에서 5.50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슈퍼 마이크로는 또한 데이터 센터에서 생성된 AI 응용 프로그램을 처리하기 위한 액체 냉각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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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냉각 솔루션 '랙'. (사진=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나사와 일본 NEC가 주 고객인 슈퍼 마이크로의 낙관적인 추정치는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의 AI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이어서 나온 것으로 칩 주식의 세계적인 상승을 부채질했다.
노스랜드 증권 분석가 네할 촉시는 "슈퍼마이크로의 71% 연속 성장률이 지난 3개월 대비 약 41%로 추정되는 GenAI 시장 성장률을 크게 앞섰다"고 밝혔다.
슈퍼 마이크로 주가는 최고경영자 찰스 리앙이 "AI 모멘텀이 슈퍼마이크로에 큰 이익이 됐다"고 언급한 후 3배 이상 상승했다.
아울러 주가 시가는 387.90달러로 지난 종가 기준 시가총액 173억 달러에 40억 달러 이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