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MA.N), 글로벌 인원 3% 감축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8-19 0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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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로고. (사진=마스터카드)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결제 프로세서 마스터카드가 글로벌 인력의 3%를 감원한다. 

 

마스터카드는 17일(현지시간)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초 공개한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력을 3% 감축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의 가장 최근 규제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3만 34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감원은 약 천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감원 대상자들은 3분기까지 통지를 받을 예정이라고 처음 보도했다. 

 

마스터카드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마스터카드의 대변인은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성장 영역으로 자원을 재배치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고 사이버 및 사기 방지 사업을 수용하는 사업부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 재무책임자 사친 메흐라는 지난 달 3분기 동안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으로 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스터카드 주가는 소폭 상승한 468.88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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