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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리프트는 앤트로픽과 제휴해 고객 관리 운영을 위한 AI 도구를 출시한다.
리프트는 6일(현지시간) 앤트로픽 간의 파트너십은 라이더와 운전자를 위한 도구에 대한 향후 협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리프트의 엔지니어들에게 이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프트는 아마존의 베드록 생성 AI 플랫폼을 통해 앤트로픽의 클로드 AI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균 고객 서비스 해결 시간이 87% 단축되고 매일 수천 건의 고객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고객 서비스 운영에 첨단 AI의 사용이 업계의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프트는 “인적 고객 지원 에이전트의 필요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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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앤트로픽. (사진=연합뉴스) |
또한 "AI 비서를 이용해 고객 문제를 해결한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원에게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프트 플랫폼 담당 부사장인 제이슨 보그리넥은 "우리는 AI를 인력 감축이 아니라 운영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AI 모델이 정보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출력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인간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를 완전히 대체하는 데 방해될 수 있다.
이에 리프트는 "안전, 비활성화, 사기 및 기타 복잡한 문제들은 계속해서 인간 에이전트에 의해 분석되고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트는 다음주 화요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