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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페어 로고. (사진=웨이페어)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온라인 가구업체 웨이페어 주가는 계획된 기술 인력 감축을 발표한 후 감소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JP모건에 따르면 웨이페어의 기술 재편은 오스틴 테크 센터를 폐쇄하고 인력을 감축하는 결정으로 이어졌다.
웨이페어는 재편이 팀을 통합하고 비즈니스의 다른 부분에 리소스를 투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P모건 분석가 크리스토퍼 호버스는 목표주가를 63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호버스는 "자원은 성장을 주도하는 활동으로 재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웨이페어의 현재 결정은 성장 베팅을 좁히기 위해 고안된 이전 인력 감축이나 기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업 폐쇄로 인한 것과는 매우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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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페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회사는 퇴직금 및 전환 비용으로 3300만~3800만 달러 사이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비용은 향후 12개월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간 비용 절감을 안내하는 단기 비용 절감을 상쇄할 수 있다.
웨이페어는 2025년과 2026년 초에 구조조정을 통한 사업의 재투자할 계획 외에 비용 절감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페어의 주가는 4.67% 하락한 33.38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14년 10월에 처음 상장됐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