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LMT.N), F-35 수주 감소로 주가 하락…전문가들 반등 가능성 전망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2-16 0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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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사진=록히드 마틴)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의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배런스는 15일(현지시간) 록히드 마틴이 향후 연방 예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F-35 전투기의 수주 감소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은 년초에 예산 요청을 하며 의회는 10월 1일에 시작될 새로운 회계 연도를 앞두고 몇 달 동안 지출에 대해 논의한다. 

 

배런스에 따르면 바이든은 2025 회계 연도에 70대에서 83대의 F-35를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록히드 마틴의 F-35 전투기. (사진=록히드 마틴)

 

록히드 마틴은 2023년 98대의 F-35 전투기를 인도했는데 2022년의 141대에서 감소한 수치다. 

 

또한 2024년 매출이 685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 사이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 주가는 416.39달러로 2.4% 하락했으며 12개월 동안 약 14% 하락했다. 

 

반면 록히드 마틴은 2023년 F-35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2년보다 2% 증가한 약 275억 달러의 항공 매출을 올렸으며 전체적으로 2023년 67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분석가들은 2024년 성장을 예상하며 며칠 동안 수치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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