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에서 한글 이름 달고 풀타임 활약...국가대표 발탁 기대감 상승?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0 23:07:29
  • -
  • +
  • 인쇄
파리 생제르맹과 스타드 랭스의 치열한 2-2 무승부 속 이강인의 맹활약
▲ 이강인 [EPA=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이강인이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타드 랭스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오른 측면 공격수로 나서 양질의 크로스를 공급해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 19분에는 곤살루 하무스가 득점을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강인과 모로코 국가대표팀의 아슈라프 하키미가 호흡을 맞추며 강력한 오른 측면 공격을 선보였다.

 

▲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이강인은 자신의 최고 무기인 '왼발'로 골문을 위협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그의 시선은 황선홍 임시 감독이 발표할 국가대표 명단에 쏠려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물리적 충돌 사건 이후 비판을 받았던 이강인에게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 이강인 [EPA=연합뉴스]

한편, PSG는 이날 서울에서 'PSG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이강인을 포함한 선수들이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PSG는 이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을 추가했고, 리그1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싸이커스, 미니 6집 초동 판매량 32만 장 커리어 하이 기록2025.11.07
엑소 백현, 서울서 월드투어 피날레 장식2025.11.07
이재성, 1골 1도움으로 마인츠 역전승 견인2025.11.07
배지환, 뉴욕 메츠행…다재다능함으로 재도약 노린다2025.11.07
방송인 전현무, 생일 맞아 1억 원 기부… 소아암 환아 지원2025.11.07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