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성규푸드시스템, ‘바이오항공유’ 원료 공급망 구축 협력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2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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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다 황규용 대표이사(좌측)와 ㈜성규푸드시스템 김연조 대표이사(우측)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린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바이오항공유(SAF) 원료 전문기업 그린다(대표 황규용)가 식용유 유통 및 폐식용유 수거 전문기업 성규푸드시스템(대표 김연조)과 바이오연료 원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린다의 폐식용유(Used Cooking Oil, UCO) 및 유기성 부산물 전처리·정제 기술과 성규푸드시스템의 전국 단위 수거·관리 역량을 결합해 SAF 산업에 필수적인 대량·연속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린다는 폐식용유의 수분, 산가, 불순물 등 품질 편차를 개선하는 전처리 공정 기술을 고도화해 SAF 및 바이오연료 공정에 적합한 표준화 원료 생산 기술을 확보해 왔다.

이를 통해 단순 원료 확보를 넘어, 정유사 및 연료 제조 공정에 직접 투입 가능한 SAF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

성규푸드시스템은 식용유 제조·유통과 폐식용유 회수를 동시에 수행하는 전문 기업으로, 외식·프랜차이즈 거래처 180곳과 2만 개 이상의 수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성규푸드시스템은 SAF 등 차세대 친환경 연료 원료 공급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린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SAF 원료의 대량·연속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폐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그린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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