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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공식 회동을 갖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2시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참석하는 이번 회동은 지난해 9월 연기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자리다.
특히 지난달 취임한 박윤영 KT 대표는 이번 회동을 통해 배 부총리와 첫 공식 대면을 하게 된다.
이번 회동의 핵심 안건은 ‘AI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다.
정부는 6G를 차세대 AI 인프라로 규정하고 네트워크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통신사의 선제적 투자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통신사를 겨냥한 해킹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한 사이버 보안 강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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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통신 복지 확대와 요금제 개편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정부는 5G 백홀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전국 확대와 관련해 통신 3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최적 요금제 안내를 의무화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후속 조치와, 5G·LTE 통합요금제 도입 추진 상황도 공유될 예정이다.
반면 통신 업계는 AI 데이터센터(AIDC) 관련 규제 완화를 건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는 AI 인프라의 핵심인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 조달 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당초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었던 ‘AIDC 특별법’ 내 직접 전력거래(PPA) 특례 조항이 부처 간 협의를 이유로 연기된 만큼, 이번 회동에서 관련 논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