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KG모빌리티 상장유지 결정…28일부터 거래재개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7 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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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KG모빌리티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KG모빌리티의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및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G모빌리티는 오는 28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매매 및 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 12월 전신인 쌍용차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쌍용차는 2020년과 2021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지만 KG그룹에 인수되면서 기업회생절차가 지난해 11월 종결됐고, 이어 2022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적정 의견을 받아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도 해소됐다.

KG모빌리티 현재 주가는 8천760원, 시가총액은 1조6천377억원이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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