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남 지점서 수억원 횡령 의혹…"관련 사항 확인 후 조사 중"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17:59:17
  • -
  • +
  • 인쇄
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신한은행 강남중앙지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시중은행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강남중앙지점에서 은행원이 고객의 예금을 횡령한 사고가 발생해 은행이 조사 중이다.

이 직원은 여러 번에 걸쳐 고객의 해지 예금을 가로챘으며 횡령액 규모는 2억~3억 원이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 측은 알파경제에 "해당 횡령 사고가 발생한 건 맞다"라며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지금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해당 횡령사고는 금융감독원에도 보고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에도 부산에 위치한 지점에서 직원이 2억원가량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주요기사

카카오뱅크,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 출시2025.09.18
한국투자증권, 美 배당주 투자서비스 개편2025.09.18
대신증권, 발행어음 등 레버리지 사업 확대 준비2025.09.18
공정위, G마켓-알리익스프레스 합작 조건부 승인…소비자 데이터 공유 금지2025.09.18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297만명 정보 유출 확인…28만명은 카드번호·CVC 번호도 유출"2025.09.18
뉴스댓글 >

HEADLINE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