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하림-JKL, HMM 인수 움직임 無” 외 25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07-25 1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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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김홍국 회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하림-JKL, HMM 인수 움직임 無”

하림과 JKL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하림과 JKL은 공동 인수했던 팬오션과 HMM의 구조가 같다는 점에서 관심이 있었을 뿐”이라며 “컨소시엄을 구성해 HMM 인수전에 본격 참여하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2분기 경제성장률 0.6% ‘불황형 성장’

한국은행이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정부 소비와 투자가 모두 줄었는데도 전체 GDP가 0.6% 증가한 것은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든 영향으로 ‘불황형 성장’을 기록했다.

◇ 고령층 경제활동 참가율 60% 돌파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인구는 1548만 1천명으로 역대 최대치였던 작년 같은 달(1509만 8천명)보다 38만 4천명(2.5%)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도 932만 1천명으로 작년보다 34만 9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은 60.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거래소, CFD 불공정거래 혐의 종목·계좌 다수 포착

한국거래소가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의 진원지로 파악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 2만 2522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종목과 계좌를 포착해 금융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 고용보험기금 실적립금 3.9조원 적자

정부와 여당이 연내 실업급여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노동부에 따르면 실업급여 액수는 2012년 3조 4418억원에서 작년 10조 9105억원으로 10여 년 사이 3.17배 늘었다. 수급자는 같은 기간 112만 8천명에서 163만 1천명으로 1.45배 증가했다.


21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9.53포인트(0.37%) 상승한 2,609.76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포스코·2차전지 강세에 2630대로 상승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7.93포인트(0.3%) 오른 2636.4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1조 3731억원을 사들였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3493억원, 697억원을 순매도했다.

◇ 올해 서울 청약 당첨자 60%는 20·30대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의 비율은 59.7%(2409명 중 1439명)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54.4%)보다 약 5.3%포인트 높은 수치다.

◇ 한일 오염수 실무협의 日서 열려

한일 당국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한 한국 측 요청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열었다. 이는 지난 12일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성격이다. 구체적인 협의 결과는 26일 정부의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포스코홀딩스, 시총 4위로 껑충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순위가 급변동했다. 포스코(POSCO)홀딩스 시총 순위는 연초 12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라 3위인 SK하이닉스를 추격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과 코스닥시장 1위 에코프로비엠 시총도 국내 대표 수출기업인 현대차를 넘어섰다.

◇ LS일렉트릭,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영업익 1천억 넘어

LS일렉트릭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각각 1조 2018억원, 14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6.8% 74.6%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 KB금융 2분기 순익 1조 4991억 또 최대

KB금융지주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4991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리 상승과 증시 회복 등에 따른 이자·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어 대손충당금을 6천억원 넘게 쌓고도 1분기(1조 4976억원)에 이어 최대 분기 이익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등 도당 관계자들이 경기남부경찰청 민원실을 찾아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 A 국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국토부 “시종점 변경 고속道 14개 중 5개”

국토부가 1999년 이후 타당성조사 등을 거치며 시점과 종점이 변경된 14건의 고속도로 사업을 분석한 결과, 예타 시 노선과 비교해 전체 대비 변경된 구간의 비율이 평균 77%라고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원안 대비 대안의 변경률은 55% 수준으로 파악됐다.

◇ 헌재, 이상민 장관 탄핵 기각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기각을 결정했다. 헌재는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재난안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해 국민을 보호해야 할 헌법상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조국 ‘서울대 교수직 파면’ 불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 파면 처분에 불복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처분에 대한 소청 심사를 청구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분인 조 전 장관 파면을 의결했다.

◇ 대한축구협회, 회장 사면권 폐지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했다가 여론의 호된 비판을 받았던 대한축구협회가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춰 ‘밀실 사면’ 논란의 소지가 있던 회장의 사면권을 없애기로 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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