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삼성전자, 올해 첫 조단위 영업이익 발표 외 11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10-11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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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삼성전자, 올해 첫 조단위 영업이익 발표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77.9% 감소한 2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첫 조단위 영업이익이다. 매출은 67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 김주현 “은행 50년만기 주담대, 금융상품 상식에 맞지 않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민간은행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대해 “금융상식이 있으면 그런 상품을 안 내놓는다고 생각한다”며 “대출을 늘려서 수익을 늘리려는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이달 20일부터 PF 대출보증 확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오는 20일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의 보증 한도를 전체 사업비의 50%에서 70%로 확대하고 PF 대출 보증 요건인 ‘시공사 도급 순위 700위’ 기준은 폐지한다. 보증 심사 기준도 완화한다.

◇ 8월 경상수지 넉달 연속 흑자


8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 경상수지가 48억 1천만 달러(약 6조 4839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넉 달 연속 흑자다. 하지만 올해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 KDI “경기 부진 점진적 완화”

한국개발연구원이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대외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분석에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는 반영되지 못했다.

 

코스피가 11일 전장 대비 47.50포인트(1.98%) 오른 2,450.08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2%가량 상승하며 2450대 회복

코스피가 전장 대비 2% 가까이 상승해 245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47.50포인트(1.98%) 오른 2450.08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2.12포인트(2.78%) 오른 817.12로 거래를 마쳤다.

◇ 10월 초순 수출 2%↓

10월 1∼10일 수출액은 115억 87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2% 늘어 13개월 만에 증가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169억 2900만 달러로 8.4% 증가했다.

◇ 설탕 16.9% 소금 17.3% 올랐다


지난달 설탕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41.58로 지난해 동월보다 16.9% 상승해 지난 9월 이후 1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소금 물가 상승률도 17.3%로 지난해 8월(20.9%)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 수은, 대출금리 우대 중견기업으로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이 중견기업 대상 대출상품 금리를 최고 0.8%포인트(p) 인하할 방침이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8월부터 중소기업 대출 최고 1.5%p 우대 정책을 시행했고 현재까지 574개 중소기업에 혜택을 제공했다.

◇ 오늘부터 맥주 가격 오른다

오비맥주가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다. 오비맥주의 국산 맥주 제품 가격 인상은 작년 3월 이후 19개월 만이다. 다만 카스 500㎖ 캔 제품 가격은 유지한다.

◇ 올해 국내 증시 시총 295조원 늘어

9월 말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2306조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2011조원에서 3월 말 2291조원, 6월 말 2388조원으로 늘었다가 주가 하락에 증가세는 한풀 꺾였다. 시총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종목은 1월 초 228개에서 9월 말 251개로 늘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주현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법적 요건 따라 심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DGB대구은행의 불법 계좌 개설 등 비위와 시중은행 전환에 대해 “시중은행 전환은 사업계획 타당성이나 건전성, 대주주의 적격성 등을 보는데 심사 과정에서 관련 문제가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신축 아파트 41곳서 발암물질 ‘라돈’ 권고치 이상 검출

지난해 신축 공동주택 라돈 측정 결과를 보면 한 가구에서라도 라돈이 권고기준을 넘게 측정된 단지는 41곳이었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공동주택 실내 라돈 농도 권고기준은 1㎥당 148베크렐(Bq) 이하다.

◇ KB국민은행, 대출금리 최대 0.2%p 올린다

KB국민은행이 가산금리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와 신잔액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신규)를 각 0.1%p, 0.2%p 인상했다. 신잔액코픽스 기준 전세대출 변동금리(6개월 신규)도 0.2%p 높아졌다.

◇ 소형 아파트 청약 경쟁률 2배로 증가


부동산인포가 청약홈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용면적이 59㎡ 이하인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10.74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5.65대 1)의 약 2배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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