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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내 이름을 따 창립한 SM이 오늘로 한 시대를 마감했다. 나는 미래로 간다"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31일 SM엔터테인먼트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보유한 SM) 주식을 매도할 때 마음의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지속 가능한 세상과 음악의 접합을 함께 하는 데 뜻을 같이했기 때문이었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주면 더 힘이 나고, 더 열심히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괄은 아직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SM 지분 18.4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로 인해 이 전 총괄의 이날 SM 주총 참석 여부를 놓고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전날 한 매체에서는 '이수만이 주총에 참석해 주주들을 만나고 직접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 전 총괄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나는 지금 해외에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만나는 즐거운 축제를 고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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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 제28기 정기주주총회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