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통령실 “이달 중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 외 1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 기사승인 : 2023-09-01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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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대통령실 “이달 중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

최상목 경제수석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건도 있고 하니 공급이 제대로 되겠느냐(는 우려가 있다)”며 “공급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부동산 공급 활성화 방안을 9월 중에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8월 반도체 수출 전달보다 16% 상승

8월 무역수지가 지난 6월부터 석 달째 흑자를 이어간 가운데 수출 감소율은 8.4%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출의 버팀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86억 달러로 전달보다 16.2% 증가해 반등세를 보였다.

◇ 추경호 “경기회복 초입”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출범 이후 경제 상황에 대해 “지금은 경기가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하기 시작하는 초입 단계”라며 “찬 바람이 불수록 3분기, 4분기로 갈수록 수출 성장 지표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 금융위 “소상공인 만기연장 2025년 9월까지 지속”

금융당국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만기 연장이 오는 2025년 9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위기설 등 과도한 우려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만기연장은 2025년 9월까지 자동으로 연장되고 상환유예는 상환계획서 제출 시 1년 거치 후 5년까지 분할상환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 빚 많은 14개 공공기관, 42조원 재무 다이어트

한국전력·가스공사 등 부채가 많은 14개 재무위험 기관의 2022∼2026년 재정 건전화 목표를 42조 2천억원으로 8조 1천억원 확대·수정했다. 정부는 자산매각 등 재정 건전화 계획으로 14개 재무위험 기관의 부채비율이 2022∼2026년 26.6%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 상승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2560대서 강보합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7.44포인트(0.29%) 오른 2,563.7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34포인트(0.17%) 내린 2551.93에 개장한 뒤 혼조세를 보이다가 삼성전자가 급등하며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 숙박쿠폰 30만장 조기 배포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석 연휴를 겨냥해 하반기 배포 예정인 숙박쿠폰 60만장 중 절반을 조기에 배포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따라 지원받는 근로자를 최대 5만명 더 늘리고, 추석 당일 프로야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한다.

◇ “국민연금 보험료율, 내후년부터 0.6%p씩 올려야”

국민연금 개혁안을 논의하는 정부 내 전문가위원회가 보험료율을 2025년부터 1년에 0.6%포인트씩 올리고 지급 개시 연령은 늦추자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복지부는 이들 보고서를 토대로 정부 개혁안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만들어 오는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 정부, 론스타 ISDS 판정 취소 신청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판정에 불복해 취소신청을 제기했다.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가 지난해 8월 31일 한국 정부에 약 2800억원 배상책임을 인정한 지 488일 만이다.

◇ 8월, 무역수지 ‘석달 연속 불황형 흑자’

8월 무역수지는 8억 7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11개월째 감소했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석달 연속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

◇ 외국인 가사관리사 이르면 12월 시범도입

정부가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가사와 육아를 돕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시에 시범 도입한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비전문 외국인 체류자격인 ‘E-9’ 비자를 이용해 시범 도입된다.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하반기 건설업 일평균임금 7% 가까이 상승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27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6만 5516원으로 작년 동기(24만 8819원) 대비 6.71% 상승했다. 상반기(25만 5426원)보다는 3.95% 올랐다.

◇ ‘환불 대란’ 머지포인트 이용자들 집단 손배소 승소

‘환불 대란’ 사태로 피해를 본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이용자 A씨 등 148명이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등을 상대로 제기한 2억여 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을 받았다.

◇ 美소비지출 증가에도 인플레 둔화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 경제 성장의 주요 동인인 개인소비지출은 7월에 0.8% 증가했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물가 압력이 둔화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는 9월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 제주 미분양 주택 2천채 넘어 역대 최고

7월 말 기준 제주도 내 미분양 주택이 2358채로 지난 6월보다 20.7%(404채) 늘었다. 제주에서 미분양 주택이 2천호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최고는 지난 4월 1966채였다. 7월 도내 주택 거래량은 490건으로 1년 전보다 16.1% 줄어드는 등 주택거래도 침체 상태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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