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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티웨이항공이 싱가포르 관광청과 협력하여 싱가포르 여행객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노선 증편과 특가 항공권 제공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의 싱가포르 방문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티웨이항공은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1만1700원부터 시작하는 초특가 운임이다.
해당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2024년 3월 29일까지로, 여행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초특가 항공권 소진 후에도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할인 옵션을 마련했다.
예약 시 '싱가포르'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스마트 운임 이상의 항공권에 대해 15%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할인은 편도 및 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의 싱가포르 노선 확대 계획도 주목할 만하다. 12월 1일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 운항한다.
기존의 저녁 7시경 출발 편에 더해, 오후 3시 30분 출발 편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더욱 유연한 일정 계획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더 많은 고객이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개선된 스케줄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여행객들이 싱가포르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의 공격적인 노선 확대 전략과 싱가포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 항공업계는 이번 조치가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 및 프로모션 정보는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