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마법' 꼼수 방지한다...GS리테일, 인적분할 단행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4-06-04 16: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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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GS리테일은 3일 주주 가치 제고와 기업 밸류업을 목적으로 회사 분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할은 인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며, 존속 회사인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가칭 파르나스홀딩스로 나뉘게 됩니다.

파르나스홀딩스 산하에는 현재 GS리테일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후레쉬미트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분할 기일은 2024년 12월 2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분할 비율은 GS리테일과 파르나스홀딩스가 각각 0.8105782 대 0.1894218입니다.

신설 법인의 상장일은 2025년 1월 16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GS리테일 측은 "이번 결정이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 각 사업부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사업 구조로 인해 단일 업종의 경쟁사들보다 시가 총액 등의 기업 가치가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서 단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호텔사업이 유통사업과 섞여있어 사업구조가 복잡하다는 외부의 시선들이 있었다"며 "인적분할해 신설법인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은 랄라블라와 GS프레시몰 등 부진 사업 정리에 이어 이번 분할을 통해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중심의 우량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파르나스홀딩스는 호텔업과 식자재 가공업(후레쉬미트)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여러 활동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인적 분할 방식인 만큼 기존 GS리테일 주주들은 존속 회사와 신설 회사의 주식을 모두 보유하게 되며, GS리테일은 분할과 동시에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는 약 127만9,666주(약 1.2%)를 소각해 '자사주 마법' 꼼수를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적 분할 및 자사주 소각 등의 조치들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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