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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 신규 맵을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낚시의 신'은 2013년 출시 이후 간단한 조작과 현실감 있는 게임플레이로 전 세계 게임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3D 낚시 게임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14번째 지역 '케메티아'는 고대 이집트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이 맵은 세 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지역마다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제공한다.
첫 번째 지역은 메뚜기 떼의 습격이나 우박 등 이집트의 전설적인 재앙을 바탕으로 한 '신의 분노'를 테마로 하고 있다.
두 번째 지역은 인간의 배신으로 분노한 신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관문을 그리고 있으며, 마지막 지역에서는 신의 분노가 해소된 후 전성기를 되찾은 이집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새로운 맵은 이집트의 역사와 신화를 게임에 녹여내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풍부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맵과 함께 42종의 새로운 어종도 추가됐다. '유세이드 헤체트', '알자라 나일퍼치' 등 각 지역의 콘셉트에 맞는 물고기들이 등장한다.
또한 아누비스, 아무트, 네크베크 여신 등 이집트 고대 신들을 형상화한 '자칼 타이거피쉬', '팀사하 메기', '아인느 디스커스'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2048 퍼즐을 활용한 새로운 미니게임도 포함됐다. 플레이어들은 간단한 드래그 조작으로 숫자 블록을 합성해 단계별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최고 단계인 2048 물고기 블록을 완성하면 대어 보너스 옵션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는 11월 1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최대 4만 5,000개의 각인가루를 얻을 수 있으며, 미션 달성 시 7등급 진화 보장 티켓, 단일 옵션 초기화 티켓 등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낚시의 신'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게임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더욱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낚시의 신'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컴투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