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3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전망, 내년부터 본격 실적 회복 기대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0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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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종근당(18575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종근당의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7억 원으로 43.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거대 품목 케이캡 판매계약 만료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하지만, 신규 상품매출 가세로 전분기대비로는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신규 코프로모션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연간 1375억 원 규모의 케이캡 공백을 2월부터 셀트리온제약과 코프로모션하는 고덱스(간질환치료제, 연간 700억원대), 6월부터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하는 펙수클루(2024년 400억원, 2025년 1천억원대 추정) 등으로 채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품목 중에서 자누비아(당뇨) 매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약가가 2023년 9월에제네릭 출시로 30%, 2024년 3분기에 추가로 10% 인하되었다. 이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기존 주력 품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프롤리아(골다공증제), 아토젯(고지혈), 딜라트렌(고혈압), 큐시미아(비만) 등의 매출이 3분기에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파악했다.

 

자체개발 위염치료제 지텍 출시가 약가협상 관련으로 지연되고 있는데 2025년에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2024년에는 케이캡 매출 제외의 영향을 극복하고 2025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본격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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