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장난감 나눔 논란에 휩싸여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5:39:14
  • -
  • +
  • 인쇄
횡령 전과 배우의 무분별한 기부 방식, 누리꾼 비난 직면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황정음이 장난감 무료 나눔을 시도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황정음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난감 무료 나눔해요.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의 자녀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장난감이 담겨 있다.

 

(사진 =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

 

논란의 핵심은 나눔 방식이었다. 장난감들이 쓰레기 수거 장소 인근 바닥에 무분별하게 널브러져 있어 마치 폐기물처럼 보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돈 주고 폐기물 처리하라", "나눔이면 최소한 분류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부정적 반응을 쏟아냈다.

 

황정음은 지난해 개인 법인 자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피해액 전액을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정음은 1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뒤늦게 등록해 논란을 빚었다. 2013년 설립된 이 법인은 황정음이 대표이사, 그의 모친이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으며,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등록 절차는 지난달 23일에야 이뤄졌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두 사람은 한 차례 파경 후 재결합했으나 지난해 5월 이혼을 확정했다. 

 

이번 장난감 나눔 논란은 황정음이 법적 분쟁을 마무리한 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발생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NCT 박지성, 본명으로 드라마 복귀⋯ '크래시2' 합류2026.02.13
배우 김우빈, 위버스 커뮤니티 개설로 팬 소통 확대2026.02.13
'보이즈 플래닛2' 출신 예찬·태조, 조PD 패밀리 앨범 작업 참여2026.02.13
코르티스, NBA 스타 스테픈 커리 프로듀싱 애니 OST 발표2026.02.13
'우리동네 야구대장', 야구 레전드 4인 감독으로 한 유소년 리그 론칭2026.02.13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