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오는 10월 결혼...가수 부부 탄생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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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화촉을 밝힌다. 

 

8일 현아의 소속사 AT AREA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 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 수년간 동고동락하며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었고, 이제 그 사랑의 결실로 결혼이라는 중대한 단계를 맞이한다"며 "10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진행될 예식은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 2019년 3월 정준영 파문으로 비난을 받았던 용준형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용준형은 정준영과 관련된 몰카 영상 공유 혐의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나 공식 계정을 통해 과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용준형은 "그 당시 저는 분명 잘못된 판단을 했습니다. 비록 어떤 의도였든지 간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경계선에서 멈추지 않았던 점, 깊이 반성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 


다음은 현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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