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리더 오혁, 12월 결혼 발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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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뮤지션 오혁, 비공개 결혼식 예정... 예비 신부 정보 비공개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인디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31)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9일 오혁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혁의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오혁은 그간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왔다. 2018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혁오 멤버들이 "오혁 빼고 다 연애 중이다"라고 언급한 것이 그의 연애사에 대해 알려진 전부다. 이후 오혁의 연애 소식이 언론에 보도된 적은 없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오혁은 2014년 밴드 혁오 멤버로 음악계에 입문했다. 그는 가수 아이유, 에픽하이, 자이언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의 솔로곡 'Come Back to Me'의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오혁의 결혼 소식은 음악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그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팬들은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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