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삼각관계 시작됐다...셋 관계 어떻게 될지 '주목↑' ('남의 연애2')

유정민 / 기사승인 : 2023-07-06 1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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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남의 연애2’에서 역대급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7일(내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남의 연애 시즌2’(이하 ‘남의 연애2’)에서는 ‘남의 집’을 폭풍 전야로 이끌고 간 선우와 준성,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이 시작됐다. 

 

앞서 선우와 준성은 성호를 두고 사랑을 지키려는 자와 쟁취하려는 자로 ‘삼각 구도’를 형성했던 터. 이날 두 남자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가 또 다시 묘한 기류를 내뿜는다. 선우가 먼저 “불편해지는 사람이 생기는 게 힘들다”며 은근히 속내를 드러내자, 이를 듣던 준성은 “불편해지는 사람이 생겨? 그런 재미지”라고 받아치는 것.

 

어색한 공기 속에 두 사람은 한동안 말을 삼킨다. 이후 생각에 잠긴 준성은 “어제 누구한테 전화했냐?”라고 묻는다. 선우는 “너랑 같은 사람한테 한 것 같은데? 아닌가?”라며 여유만만한 미소를 짓는다. 심지어 선우는 “난 네 마음을 제일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어제 보니까 ‘성호인가?’ 싶던데”라며 준성을 도발한다. 준성은 “당연히 그중에 있지”라면서도 ‘성호’라는 즉답은 피한다.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잠시 후, 웃음기를 장착한 독설로 2차 삼각 로맨스 대전을 벌인다. 선우가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은데 나는?”이라고 ‘미소 작렬’ 2차 도발에 나서자, 준성이 “알면 알아서 빠져달라”고 돌직구를 날린 것. 급기야 준성은 “난 내 거 건드는 거, 진짜 싫어해”라고 감춰왔던 ‘로맨스 승부욕’을 드러낸다. 이에 질세라 선우 역시 “아직 네 거 아니잖아”라며 반격에 나섰지만, 준성은 굴하지 않고 “형이 예상하는 게 맞다면 전 딱히 변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성호 외길’을 선포한다.

 

여기에, ‘남의 집’을 발칵 뒤집어놓을 새로운 미션이 공개돼 러브라인은 한층 더 미궁 속으로 빠진다. 깊은 고민에 빠진 출연진들 사이에서 로맨스 대전의 주인공인 성호는 미션 이후 “화가 너무 많이 나서 표정관리가 안됐다”고 말해 앞으로 달라질 셋의 관계를 예고했다.

 

두 남자의 호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삼각관계 꼭짓점’ 성호의 마음이 어떠한지에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남의 집’에서 벌어진 선우와 준성의 역대급 ‘로맨스 대전’ 은 7일(내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2’ 6,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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