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美 케이블공장 지분 100% 확보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4-11-20 14: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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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가온전선이 미국 배전케이블 생산법인의 지분을 전량 확보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9일 가온전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시에 위치한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SCUS는 그동안 LS전선과 가온전선이 각각 82%와 18%의 지분을 보유해온 합작법인이었습니다.

가온전선 이사회는 이날 LS전선 지분 인수를 결의했으며, 그 대가로 LS전선에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668만4736주를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LS전선이 보유한 가온전선 지분은 기존 61.44%에서 77.9%로 증가하게 됩니다.

1947년 국내 순수 자본으로 설립된 가온전선은 지난해 1조 498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북미 시장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기반으로 내년 매출 목표를 2조5000억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가온전선은 미국 내 태양광 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며, 향후 전력청 전력망과 플랜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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