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금메달 순간, 웨이브 트래픽 8배 이상 뛰었다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4: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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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인기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청 기록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OTT 웨이브가 보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 결정전이 역대급 라이브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순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는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여 대한민국에 11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로써 안 선수는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림픽까지 정복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안세영의 도전을 지켜보려는 많은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속에서, 웨이브에서의 라이브 동시접속자 수는 올림픽 개막 전 평균 대비 약 8.2배나 증가하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비슷한 현상은 양궁 남자 개인 금메달 결정전 등 다른 경기들에서도 나타나며, 웨이브 플랫폼의 사용량은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웨이브 미디어데이터그룹 김태형 그룹장은 "선수들의 헌신과 열정이 담긴 경기들로 인해 파리올림픽 생중계가 카타르 월드컵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접속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니터링 및 인프라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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