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환거래 불통 복귀됐지만 원인 미상”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1 14:23:45
  • -
  • +
  • 인쇄
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신한은행의 외환거래 불통 사고가 일단락 됐다.

하지만, 사고 원인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외환거래 이용 고객들의 불안감은 여전할 전망이다.

1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알파경제에 “외환거래 쪽은 12시 전에 이미 다 복구 완료 돼서 정상 거래를 하고 있다”면서 “그외 법원이나 기관 쪽 업무는 오후 12시 30분 전에 다 복구 완료돼 정상 거래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원인 파악을 하고 있는데 정확한 원인 파악이 안되는 상황”이라면서 “일단 환율 고시 쪽 이쪽에 좀 시스템이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환율이 고시돼야 외화 관련된 업무들이 진행 되는 데, 그 부분에 전산장애가 있었고 이제 복구가 된 상황”이라고 신한은행은 말했다.

향후 대처에 대해 신한은행은 “지금 사고원인을 해당 부서에서도 분석하고 있는데 원인 파악에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계속 파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전산시스템의 일부 거래에서 오류가 발생해 환율 관련 업무를 일시 중지하면서 고객 불편을 가중시킨 바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주요기사

대신증권, 발행어음 등 레버리지 사업 확대 준비2025.09.18
공정위, G마켓-알리익스프레스 합작 조건부 승인…소비자 데이터 공유 금지2025.09.18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297만명 정보 유출 확인…28만명은 카드번호·CVC 번호도 유출"2025.09.18
올 상반기 인천 순이동, 경기도 첫 추월2025.09.18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내년 말까지 연장2025.09.18
뉴스댓글 >

HEADLINE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