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옥씨부인전'으로 첫 사극 도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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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연기와 다채로운 예술 기량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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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와이드컴퍼)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추영우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그의 첫 사극 도전작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국본 박지숙이 집필하고 진혁이 연출을 맡았으며, SLL과 코퍼스코리아가 제작을 담당했다.

 

추영우는 이 작품에서 전국 팔도를 사로잡는 전기수 '천승휘' 역을 맡았다. 그는 승마, 검술, 판소리, 한국무용 등 다양한 기예를 선보이며 캐릭터의 예술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묘사되는 천승휘를 통해 절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추영우는 이번 작품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천승휘와 함께 전혀 다른 성격의 '성윤겸'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추영우는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시청을 독려했다. 그는 "고대하던 사극 작품으로 상반된 두 인물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옥씨부인전'과 함께 따듯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옥씨부인전'은 12월 30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추영우의 첫 사극 도전과 1인 2역 연기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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