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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디텍 공식 사이트) |
[알파경제 = (싱가포르)Ellie Kim 인턴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메드텍(MedTech)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메드텍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가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이끌어갈 가장 유망한 메드텍 스타트업 20개사를 전격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전 세계 680여 개 신청 기업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곳들로, 특히 한국 스타트업 5개사가 이름을 올리며 K-메드텍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APAC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Asia Pacific Accelerator Program)’은 아태 지역의 유망 의료기술 스타트업을 글로벌 선도 기업, 투자자, 임상의, 산업 전문가들과 연결해 상용화 및 시장 진입(Market Access)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6년 코호트(기수) 선정을 위해 총 14개국 67개 스타트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피치 이벤트 로드투어(Pitch Event RoadTour)에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112명의 글로벌 심사위원이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20개 혁신 기업 중 한국 스타트업은 총 5개사(25%)가 포함되어 국가별 기준으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된 한국 기업은 아덴스 라이프사이언스 (Ardens Lifescience, 부산), 루미노 메디슨 (Lumino Medison, 서울), 프리베노틱스 (Prevenotics, 서울), 유투메드텍 (U2MedTek, 울산) 그리고 임프리메드 (ImpriMed, 미국(한국인 창업 실리콘밸리 기반 메드텍 기업))이다.
프레드릭 니버그(Fredrik Nyberg) 메드텍 이노베이터 아태지역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올해 지원 기업들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메드텍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의 깊이와 다양성, 그리고 글로벌 야망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선정된 20개 기업은 기술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헬스케어 과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집중적인 멘토링과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의 공식 일정은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터 서밋(Innovator Summit)’과 6월 5일 개최되는 ‘윌슨 손시니 메디컬 디바이스 콘퍼런스(Wilson Sonsini Medical Device Conference)’를 통해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후 프로그램의 대미는 오는 10월 2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26 APAC 그랜드 파이널(APAC Grand Finals)’이 장식한다. 최종 결선에 오른 기업들은 총 275,000달러(한화 약 3억7,000만원) 규모의 현금 상금을 두고 혁신 기술 피칭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2026 APAC 프로그램은 메드텍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및 정부 기관들이 파트너로 대거 참여해 공신력을 더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텍(Johnson & Johnson MedTech) ▲비브라운(B. Braun) ▲시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를 비롯해, 한국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 등이 공식 후원사로 나서 선정 기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돕는다.
2013년 설립된 메드텍 이노베이터는 누적 14,000개 이상의 지원서를 검토하고 838개 포트폴리오 기업을 육성한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다.
이들이 배출한 기업들은 누적 114억 달러(약 15조원) 이상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2019년 출범한 아태 지부는 동남아 및 아시아 20개국 154개의 동문 기업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유치한 투자 금액만 3억3500만 달러를 넘어선다.
알파경제 Ellie Kim 인턴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