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재명 피습 사건 관련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4-06-28 14:02:59
  • -
  • +
  • 인쇄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현장 보존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산 강서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번 압수수색에는 검사와 수사관 등 총 5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습니다.

공수처의 수사2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사건 당시 서장실 및 형사과장실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범죄와 연관된 자료들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옥영미 전 부산강서경찰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로부터 공수처에 정식으로 고발된 바 있습니다.

위원회는 이 대표가 피습을 당한 후, 경찰이 현장 보존을 소홀히 하여 범죄 현장을 물로 청소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우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범인이 이미 검거되었음으로 충분한 증거 확보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현장 보존의 필요성이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공수처는 해당 고발 내용에 따라 지난달 27일 옥 전 서장을 불러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주요기사

동원그룹, 인재상 담은 '도전·창조·함께' CF 시리즈…”젊은 세대 응원 메시지” : 알파경제TV2025.09.15
구윤철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원 유지한다” : 알파경제TV2025.09.15
[현장] "개인정보 유출 없다더니"…하루만에 말 바꾼 KT : 알파경제TV2025.09.15
“유경선 유진 회장 일가, 횡령의혹 제보 쏟아져”…공정위, 본사 수사 : 알파경제TV2025.09.11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자 125명으로 확대…피해액 8000만원 넘어 : 알파경제TV2025.09.11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