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융당국, 대신증권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시도에 '난색'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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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적격성 관건..."양홍석 부회장 등 들여다볼 예정"
대신증권 본사 사옥 전경 (사진=대신증권).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대신증권의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검토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감독원이 대신증권의 이지스자산운용 등 금융사 인수에 대한 자격 요건이 미달이라는 점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핵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대신증권이 금융사 M&A를 진행하더라도 법인격의 법적요건은 자격미달인 것으로 안다”면서 “이지스자산운용 인수가 가시화되면 양홍석 부회장 등 대주주 적격성도 자세히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금감원은 대신증권의 대주주 적격성에도 일정부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2대 주주일뿐이고, 인수계획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신금융그룹은 대신증권(9.2%), 대신에프앤아이(3.1%)를 통해 합산기준 지분율 12.3%로 이지스자산운용 2대 주주에 올라있다.

앞서 대신금융그룹은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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