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WS 3연승으로 양키스 압도 우승 1승 남겨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3: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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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 5경기 연속 홈런 타이기록, 뷸러 5이닝 무실점 호투

▲ 프리먼,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도 홈런 (뉴욕 AP=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 월드시리즈(WS)에서 3연승을 거두며 4년 만의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2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WS 3차전에서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를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7전 4승제의 WS에서 3승을 선점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은 1회초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는 프리먼의 WS 5경기 연속 홈런으로, 조지 스프링어(2017~2019년)의 W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저스 선발 투수 워커 뷸러는 5이닝 동안 2안타와 2볼넷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는 뷸러의 개인 통산 두 번째 WS 선발승이다.

 

한편,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차전에서 도루 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볼넷을 골라냈다.

 

▲ 월드시리즈에서 부진한 양키스의 거포 저지 (뉴욕 AP=연합뉴스)

 

양키스는 9회말 알렉스 버두고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특히 정규시즌 홈런왕 에런 저지는 이날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MLB 역사상 WS 1~3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사례는 없다. 다저스는 30일 열리는 4차전에서 우승을 확정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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