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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UDIO X+U)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이 더욱 치열해진 경쟁과 심화된 갈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부유층 자녀들의 생존 경쟁을 그리고 있다.
18일 방영 예정인 U+모바일tv의 '금수저 전쟁' 5회에서는 '주식 투자 게임'의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부동산 투자'와 '자산 트레이드권' 등 새로운 미션이 추가되어 참가자들 간의 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회차에서 '주식 투자 게임'은 '재벌 3세' 자인과 '부산 택시재벌' 로빈슨, '1000억 기업 대표' 스타크와 '압구정 뇌섹남' 인혜 간의 대결 구도로 전개되었다.
인혜는 자인의 지시로 로빈슨이 퍼뜨린 거짓 정보에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로빈슨은 "권력자에게 목이 잘릴까 두렵다"고 말하며 자인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새로운 미션인 '부동산 투자'에서는 참가자들이 비밀 경매를 통해 가상도시 내 부동산을 획득하고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새로운 연합이 형성되고, 기존의 동맹 관계가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참가자들 간의 빈부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자산 트레이드권'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는 원하는 상대방과 자산을 교환할 수 있는 권리로, 하위권 참가자들에게 역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생존 본능이 드러나는 이 프로그램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