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양호한 이익체력과 주주환원 여력 충분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2: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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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삼성화재(000810)가 양호한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내년 지배주주순이익이 2.2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판매채널 강점 기반 타사대비 높은 신계약CSM 확보로 CSM 잔액 순증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파악했다.

 

보험손익은 CSM잔액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CSM상각익, 보수적인 계리적 가정 기반 예실차가 안정적으로 관리됨에 따라 양호한 흐름세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투자손익 중 FVPL 손익은 금리 하락 기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아해 연구원은 "타사와 달리 듀레이션 구조 기반 금리 하락기에 K-ICS비율의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며 "압도적으로 높은 K-ICS비율 및 적은 해약환급금준비금 규모를 고려하면 주주환원 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2025년 배당성향 39%를 가정하면, 주당배당금(DPS)은 2만원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중장기 주주환원율 중장기 주주환원율 50%을 제시한 가운데, 추후 주주환원정책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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