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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넷플릭스는 신작 '자백의 대가'의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30일 넷플릭스는 '자백의 대가' 제작을 공식 발표하며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진선규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자백의 대가'는 안윤수라는 인물이 자신에게 씌워진 남편 살해 혐의를 벗기 위해 몸부림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방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주인공 안윤수 역에는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온 전도연이 낙점되었으며, 그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갑작스레 남편 살해의 누명을 쓰고 법정에 서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김고은은 타인의 마음속까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으로 '마녀'라 칭해지는 모은 역할로 분한다.
냉철하면서도 확고한 신념을 지닌 검사 백동훈 역으로 변신하는 박해수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가진 변호사 장정구로 분하는 진선규가 안윤수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들로 합류했다.
이번 작품의 메가폰은 드라마 '이두나!',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그리고 '굿와이프' 등으로 잘 알려진 이정효 감독이 잡았다.
시나리오 작업에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와 '새드 무비'를 연출하며 각본도 맡았던 권종관 감독이 참여해 작품성과 흥미를 동시에 담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